워비스트(Werbeast)
이들은 늑대 인간과 다른 야수들 사이에서 태어난 몬스터로서 매우 지능적인 종족입니다. 야행성인 이들은 주로 밤에 무리를 지어 사냥합니다. 어떤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을 타고난 이 몬스터 종족은 이제 낮 시간에도 사냥하는 모습이 점점 더 자주 목격되고 있으며 안타루어의 영역을 차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주 작은 포유 동물부터 인간까지 고기라면 닥치는 대로 먹어대는 육식성입니다. 이들은 매우 날카로운 발톱을 무기로 엄청난 스피드로 사냥하므로 인간에게는 매우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변방에 사는 보통 인간들이 이들의 공격을 받게 되면 손 써볼 겨를도 없이 당할 수 있으며 전쟁을 대비해 훈련된 용맹한 군인들이라고 해도 이들을 상대할 때는 아주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벨로시스(Velocis, 발톱 벌레)
발톱 벌레의 외모는 흉측하고 끔찍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흉측한 모습만으로 누군가를 제압할 수 있다면 이들에게 적수가 될 만한 종족은 없을 겁니다. 다행히 벨로시스(발톱 벌레의 학명)가 그들의 흉측한 외모를 무기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육중한 머리에는 독이 든 이빨이, 위협적인 등에는 강력한 발톱이 포진해 있는 이들은 몸의 앞뒤가 마치 대칭을 이루는 듯 날카롭고 강력한 이빨과 발톱으로 덮여 있습니다. 최근 H 이븐(H Even)에 발톱 벌레들이 세력을 넓혀면서, 플레이어들이 주로 안타루어의 치열한 접전 지역에서 이들을 마주치는 일이 잦아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위장술의 대가로, 잠복해 있다가 아무 것도 눈치채지 못한 상대를 무자비하게 공격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몸 자체가 끔찍한 무기인 이들에게도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느리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눈에 띄게 되면 즉시 도망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입니다.
사이드(Scythe)
사이드는 마치 가위손처럼 손에 잡히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위로 자르듯이 산산조각으로 잘라버리는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니, 사실은 가위로 자르는 것보다 더 끔찍한 기술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사이드는 언뜻 보면 인간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직립 보행을 하며 팔다리가 있는 모양새는 인간으로 위장하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인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사이드는 양 팔에서 날카로운 칼이 계속해서 자라나기 때문에 따로 무기가 필요 없습니다. 또 해골처럼 생긴 머리에 있는 턱을 자유 자재로 움직여 턱 부분에 돌출된 독니로 상대방을 물어 공격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치명적인 무기를 한 몸에 가진 존재입니다. 지능적이지만 신뢰할 수 없는 존재인 사이드는 안타루어 전역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어두컴컴한 동굴이나 던전에 숨어 삽니다.
좀비(Zombie)
좀비는 나라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습니다. 이들은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이들은 주로 공동 묘지에서 스켈레톤(Skeleton) 무리와 함께 희생양을 찾는 종족으로, 테인트(Taint)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밤이 아닌 낮 시간에도 공동 묘지 주변을 중심으로 목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매우 느리지만 팔이 매우 길어 멀리 있는 곳까지 손이 닿습니다. 또한 악취나는 발톱에는 아주 강한 독이 들어 있어서 냄새로 대상을 제압한 후 처치할 수 있습니다. 안타루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동굴 근처에서는 특히 더 이들에게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주로 어두컴컴하고 음산해 보이는 곳에 사는 좀비들은 이러한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장소를 찾게 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그 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매우 느리므로 구불구불한 좁은 길을 갈 경우에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때로는 이들과 같이 지능이 낮은 종족들이 복잡하고 어두운 미로와 같은 길을 오히려 더 쉽게 찾기도 합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벨로시스(Velocis, 발톱 벌레)

사이드(Scythe)

좀비(Zombie)
좀비는 나라 전체에 고르게 퍼져 있습니다. 이들은 야행성으로 주로 밤에 활동합니다. 이들은 주로 공동 묘지에서 스켈레톤(Skeleton) 무리와 함께 희생양을 찾는 종족으로, 테인트(Taint)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밤이 아닌 낮 시간에도 공동 묘지 주변을 중심으로 목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매우 느리지만 팔이 매우 길어 멀리 있는 곳까지 손이 닿습니다. 또한 악취나는 발톱에는 아주 강한 독이 들어 있어서 냄새로 대상을 제압한 후 처치할 수 있습니다. 안타루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동굴 근처에서는 특히 더 이들에게 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주로 어두컴컴하고 음산해 보이는 곳에 사는 좀비들은 이러한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장소를 찾게 되면서 최근 몇 년 사이 그 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들은 매우 느리므로 구불구불한 좁은 길을 갈 경우에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때로는 이들과 같이 지능이 낮은 종족들이 복잡하고 어두운 미로와 같은 길을 오히려 더 쉽게 찾기도 합니다.
…다음에 계속됩니다.

© Copyright 1998 - 2025 by AC Enterprises eK. Developed by Reality Pump. Published by TopWare Interactive. All rights reserved.
Imprint | Privacy Policy
Imprint | Privacy Policy